ETF, 상장지수펀드란 쉽게 말해 ‘주식 꾸러미’입니다.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로, 말 그대로 “거래소에서 사고팔 수 있는 펀드”입니다.
쉽게 말해서, 여러 종목의 주식을 한데 묶어 놓은 바구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TIGER 코스피 200 ETF
→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LG화학 등 코스피 상위 200개 종목이 들어있는 바구니
KODEX 코스닥150 ETF
→ 코스닥의 주요 150개 기업이 들어있는 바구니
여러 주식을 한꺼번에 들고 있는 셈이기 때문에, 한 종목이 떨어져도 다른 종목이 받쳐줘서 위험이 분산됩니다.
이게 상장지수펀드의 가장 큰 장점이에요.
ETF의 5가지 핵심 특징
1️⃣ 분산 투자
개별 주식 하나하나 고르기 어렵잖아요?
ETF는 전문가들이 골라 놓은 여러 종목을 자동으로 담아줍니다.
예) 삼성전자 10%, 현대차 8%, SK하이닉스 7% 이런 식으로 비율 조절
2️⃣ 저비용
보통 펀드는 수수료가 비싼데, 상장지수펀드는 운용보수(수수료)가 매우 저렴합니다.
→ 1년에 0.1%~0.4% 수준
3️⃣ 실시간 거래 가능
일반 펀드는 하루에 한 번 가격이 결정되지만, ETF는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사고팔 수 있습니다.
→ 오전 9시~오후 3시 30분 사이에 매매 가능!
4️⃣ 소액 투자 가능
1주 단위로 살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한 경우가 많아요.
→ 어떤종류는 1주에 1만 원도 안 하는 경우도 있어요.
5️⃣ 테마 투자 가능
원하는 산업군(예: 반도체, 전기차, 2차 전지, AI, 바이오 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요.
→ 예:
- TIGER 2차전지
- KODEX 반도체
- KBSTAR 미국S&P500
ETF가 왜 주식 입문자에게 좋은가요?
초보자일수록 ‘이 회사가 좋다더라’는 말에 휩쓸려 개별 주식을 샀다가 손해 보는 경우가 많아요.
상장지수펀드는 위험이 분산되고, 실패 확률이 낮아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어요.
내 돈을 하나에 몰지 않고, 여러 군데에 나눠서 투자하는 안전한 전략이죠.
초보자용 상장지수펀드 예시
이름 | 특징 | 투자 대상 |
TIGER 코스피200 | 대한민국 대표 기업 200개 |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등 |
KODEX 코스닥150 | 성장성 높은 코스닥 150개 기업 | 에코프로비엠,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
KODEX 미국S&P500 | 미국 대표 500대 기업 |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
TIGER 미국나스닥100 | 미국 기술주 중심 | 테슬라, 엔비디아, 아마존 등 |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 중국 전기차 기업 | 비야디, 니오 등 |
ETF는 어떻게 사나요?
1. 증권사 계좌 개설
- 키움증권, 미래에셋, NH투자증권 등
- 모바일앱 설치 → 비대면 계좌 개설 (10분 내외)
2. 앱에서 '주식' 메뉴 진입 → ETF 검색
- 검색창에 예: TIGER 코스피200 입력
3. 원하는 수량 입력 후 매수!
→ 주식 사는 것과 똑같이 간단합니다.
주린이에게 ETF는 ‘국민 입문템’
주식을 아예 처음 시작하신다면,
✔️ ETF로 분산 투자
✔️ 실전 감각 익히기
✔️ 시장 흐름 파악하기
이 세 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출발점이에요.
마무리
- ETF는 주식 바구니다. (위험 분산 O)
- 실시간으로 사고팔 수 있다. (유동성 O)
- 가격도 저렴하고, 소액으로 가능하다. (접근성 O)
- 특정 산업에 쉽게 투자할 수 있다. (테마 O)
초보자라면 TIGER 코스피200, KODEX 코스닥 150부터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