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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기초지식

PER 주가수익비율

by 진돗개하니 2025.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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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 = Price to Earnings Ratio
즉, ‘주가수익비율’이라고 부릅니다.

한 마디로 “이 기업의 주가가 이익에 비해 얼마나 비싼지 또는 싼 지를 보여주는 지표”예요.

PER 주가수익비율
주가수익비율



PER의 핵심 개념

PER = 주가 ÷ 주당순이익(EPS)

쉽게 풀면:
“이 회사가 지금 버는 이익을 기준으로 보면, 주가가 이익의 몇 배냐?”를 계산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 설명해 볼게요:

예시 1:
A회사의 주가: 10,000원
A회사의 1주당 순이익(EPS): 1,000원

 PER = 10,000 ÷ 1,000 = 10

이 뜻은?
“A회사는 1년에 주당 1,000원 이익을 내고 있고, 현재 주가는 10배 비싼 10,000원이다.”
즉, “이 회사를 사면 이익 기준으로 10년 뒤에 본전이다.” 이런 의미로 볼 수 있어요.

PER이 낮으면 좋은 건가요?

  • 일반적으로는 PER이 낮을수록 주가가 싸다고 평가하고
  • 높으면 주가가 이익에 비해 너무 비싸다고 보는 거예요.

하지만! 무조건 낮다고 좋은 건 아닙니다.

PER 해석 시 주의할 점

PER 상태 의미 주의할 점
낮음 (5~10) 저평가?  성장성 낮을 수 있음
보통 (10~20) 정상 범위 업종 평균과 비교 필요
높음 (30 이상) 고평가? 기대감, 성장성 반영


예를 들어, 테슬라나 에코프로 같은 기업은 100이 넘기도 하는데요.
왜냐하면 지금 이익은 적지만, 앞으로 엄청나게 성장할 거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업종별 PER 

업종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할 땐 같은 업종끼리 비교해야 정확합니다.

업종 평균 PER
은행 4~8 (이익 안정적)
제조업 10~15
반도체 15~25
바이오·IT 30~100 (미래 성장 반영)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1. 내가 투자하려는 기업의 PER이 몇인지 본다
  2. 같은 업종 다른 기업들과 비교한다
  3. 너무 높다면 왜 그런지, 너무 낮다면 이유가 뭔지 뉴스나 실적을 찾아본다

높다고 무조건 나쁜 건 아니고,
낮다고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기업의 이익 흐름, 성장성, 업종 특성을 함께 봐야 정확합니다.

 

 

정리

PER = "지금 이 회사는, 이익의 몇 배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가?"

  • 10 이하: 상대적으로 저평가? (성장성은 낮을 수 있음)
  • 10~20: 평균 수준
  • 30 이상: 미래 기대감 크거나 고평가일 수 있음

단순히 숫자 공부라기보단 기업을 보는 안경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투자의 눈을 키우는 가장 기초적인 도구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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