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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 강세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

by 진돗개하니 2025.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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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욕증시 다우존스, S&P 500, 나스닥 등 3대 주가지수가 아주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들 이 흐름을 놓치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에 오늘 시장 분위기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려고 해요.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 강세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 강세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



 

7월 CPI 발표, 시장에 긍정적 신호탄

최근 시장의 강세는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형성된 매수 심리 덕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CPI는 물가 상승 압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잖아요. 이 CPI가 시장의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이제 연준이 금리를 내릴 때가 됐구나'라는 기대감이 확 커진 거죠.

특히,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을 보면 9월에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이 무려 99.9%에 달합니다. 며칠 전만 해도 93.9%였는데, 그만큼 시장 참여자들이 금리 인하를 거의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뜻이죠. 

 

게다가 12월까지 75bp 인하될 확률도 55.7%까지 올랐으니, 하반기에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연준을 향한 금리 인하 압박

단순히 시장의 기대감만 있는 건 아닙니다. 미국 정부 인사들도 금리 인하에 힘을 싣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최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9월부터 50bp 인하(빅컷)를 시작으로 연속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고 본다”라고 말했어요.

 

연준이 9월에 금리를 내리는 건 이제 기정사실이고, 문제는 인하 폭이라는 주장인데요. 물론 이것은 하나의 의견일 뿐이지만, 이처럼 영향력 있는 인사가 직접 나서서 금리 인하를 언급한다는 것 자체가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과열에 대한 경계, 주의할 점

하지만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항상 조심해야 할 부분은 있습니다. 모든 시장 참여자가 마냥 낙관적인 건 아니거든요.

 

3 포틴리서치의 워런 파이스 공동 창립자는 "고용 시장과 성장 전망에 대해 다소 우려하고 있는데 시장은 이를 간과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과도한 상승세를 경계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시장의 유동성이 풍부해지면서 주가가 오르는 건 좋지만, 기업의 실질적인 펀더멘털이나 고용 시장의 상황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는 거죠.

 



 

투자의 기회를 찾아라

오늘 시장에서는 개별 기업들의 주가 흐름도 주목할 만했습니다. 아마존과 테슬라 같은 거대 기술기업들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지만,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죠.

 

반면, 지중해식 패스트푸드 체인인 카바는 2분기 매출 부진과 연간 전망치 하향 조정으로 주가가 16% 넘게 급락했습니다. AI 인프라 업체인 코어위브 역시 엇갈린 실적에 주가가 13% 넘게 떨어졌고요.

 

이처럼 시장 전체가 강세를 보이더라도 개별 기업의 실적에 따라 주가가 크게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PPI 지표 주목

시장이 잠시 숨 고르기를 하는 가운데, 이제 우리는 내일 발표될 7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를 기다려야 합니다. CPI와 함께 PPI 역시 중요한 물가 지표이기 때문에, 이 결과가 시장의 다음 방향을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시장 흐름을 예측하고 투자 전략을 세우는 데 PPI 지표를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뉴욕 증시 소식, 어떠셨나요? 시장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항상 신중하고 실질적인 시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번에도 유익한 정보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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